Abstract

본 연구는 해외파견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및 정신건강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근무하는 근로자 77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2016년 5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자료분석은 Mann-Whitney U test, Kruskal-Wallis H-test, Spearman rank-order 분석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총점 180점 만점에 평균 81점으로 나타나 보통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고, 대상자의 종교, 파견 전 교육경험, 파견 연장 의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정신건강에 양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사회적 지지는 파견 동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가족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 미혼인 경우가 사회적 지지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정도는 총점 120점 만점에 평균 69점으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정신건강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은 여성과 종교가 없는 경우, 파견 연장을 원하지 않는 경우 더 높게 나타났으며, 파견 동기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파견 전 파견국 문화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시행하여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파견자를 위한 효율적 중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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