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luating the First Year Experiences

Abstract

연구의 목적은 K대학에서 진행했던 신입생 세미나 수업 운영 결과를 검토하고 수업의 질적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했다. 운영 결과, K대학 신입생 세미나는 학과(전공) 특성을 반영한 전공 비교과(co-curricular activities)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수업 운영에 있어서 구성원(교수, 학생)의 역할(코칭) 및 참여(활동 중심)를 높인 특성을 보였다. 수업 내용은 3개의 범주(확장된 오리엔테이션, 전공 세미나, 진로 세미나)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학과(부)는 3개 범주를 기반으로 학과(부) 특성을 반영하여 세부 주제를 개발·운영하였다. 신입생 세미나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들의 특성(예: 자퇴의도, 대학 및 전공 희망순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이는 프로그램 개선 시 학생 특성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학습자 중심 수업 운영을 위해서 상향식 수업 설계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탐색하는 학습방식을 제안하고 있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effectiveness of the freshman seminar organized by K University and identify ways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program. The freshman seminar at K University covers a wide range of topics and gives students a range of college experiences, including co-curricular activities. In addition, the seminar allows for mutual learning experiences of faculty members and students. It is organized into three learning categories(extended orientation, academic seminar, and professional seminar) in general, and university departments have developed subjects based on the categories. Satisfaction with the freshman seminar differ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suggesting that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should be considered when improving the program. This study suggests a bottom-up approach to course design and experiential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