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연구는 해양 관련 구술채록 기록물을 대상으로 그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빅데이터연구의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대상자료는 2017년에 진행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건설의증인들 구술채록 사업에서 생산된 모든 기록물이다. 구술채록 기록물은 음성, 영상, 문서(구술채록문)과 구술채록준비문서, 구술채록후 메타데이터, 수집유물에 대한 기록관리 데이터(사진, 실물, 메타데이터), 연구보고서까지 포함된다. 해당기록물을 분석한 결과 면담자의 성격에 따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건설의 목표, 방향, 인식이 매우 다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원주민의 경우에는 지금은 사라진 고향마을의 지리적 문화적 정보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녹취록에서 키워드를추출할 수 있다.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성곡리’, ‘도란말’, ‘무들’, ‘안말’, ‘벌말’, ‘골우물’ 등이다. 이 중 ‘무들’과 ‘시흥’을 키워드로 검색엔진에 검색한 결과, 관련문서 11,100개를 얻을 수 있었다. 이 문서들을 분석하여 유의미한 문서를 선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디지털시흥문화대전에 기록된 윤엄의 묘에 대한 정보와 도시화에 따른 이장과정이 기술된 문서를 찾을 수 있다. 이 키워드를 검색을 통해 수집된 문서들은 방대한 관련 문서를 산출하게 된다. 또한,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금뱃놀이와 배치기, 고사 등 다양한 의례와 연행예술을 발굴할 수 있다. 이를 통해지금은 사라진 반월시화공단의 옛모습 복원의 자료, 안산산업박물관 전시주제 및 전시콘텐츠, 해양예술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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