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llel Mediation Effect of University and Student Traits in Predicting the Influence of Family’s Academic Support on Problem-solving Competency of University Freshmen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신입생의 문제해결역량 수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탐색하는 데 있다. 연구를 위해 대학 신입생 150명의 응답자료가 활용되었다. 가정의 학업지원을 독립변수로, 대학특성, 학생특성을 매개변수로, 문제해결역량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측정요인 간 영향관계는 PROCESS를 이용하여 병렬다중매개모형으로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신입생 가정의 학업지원은 문제해결 역량에 직접효과로 영향을 주었지만, 학생특성이 매개될때는, 간접효과만 유의한 완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대학특성은 문제해결역량에 대해 직 간접적인 영향을미치지 않았다. 즉, 신입생의 문제해결역량에 있어 신입생 개별 가정의 학업지원은 영향이 있지만, 지도교수와의 관계나, 대학교육 서비스의 대학특성요인과는 영향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들을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