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공공기관의 급증하는 부채로 인해 재무적 안정성이 위협받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구분회계제도는 2017년 결산부터 지방공기업에 적용되었다. 본 연구는 지방도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구분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사업단위별로 수익과 비용, 자산과 부채를 독립적으로 식별한 결과 나타난 부채 현황과 그에 대응하는 재무관리 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지방도시개발공사 전체로는 부채비율이 2017년 현재 200%로 행안부 제시 공사채 발행한도 부채비율인 230%보다는 낮게 나타나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사업별로 분석한 경우 정책사업은 부채비율이 230%를 초과할뿐만 아니라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대행사업의 경우 자기자본이 거의 없으므로 부채비율이 큰 의미가 없다고도 볼 수 있으나 2017년 현재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자기자본도 잠식인 것으로 나타나, 비록 전체 사업 중 미미한 비중이라 할지라도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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