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고용패널 5차(2012년)〜8차(2015년) 자료를 이용하여 임금근로 장애인 819명을 대상으로 고용의 질 변화유형을 확인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을 실시하였고, 예측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적합도지수와 잠재계층 분류율에 따라 2개의 하위유형을 선택하였으며, 1유형은 ‘고용의 질 감소집단’, 2유형은 ‘고용의 질 증가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각 유형별 예측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고용의 질 감소집단을 준거집단으로 하여 고용의 질 증가집단과 비교하면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는 성별은 남성일수록, 연령은 많을수록, 학력은 낮을수록 고용의 질 감소집단에 포함될 확률이 높았다. 장애 요인은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직업능력요인으로는 대인관계 및 조직적응능력이 낮을수록, 영어능력이 낮을수록 감소집단에 포함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에 대한 후속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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