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1〜2015년 다문화청소년 패널 자료인 5차 자료를 이용하여 전국의 결혼이주여성 1,267명을 대상으로 Berry의 문화적응 4가지 지표를 활용하여 잠재집단 유형을 확인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하였고, 특성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합도지수와 잠재계층분류에 따라 3개의 하위유형이 선택되었다. 1유형은 ‘유연형’, 2유형은 ‘부적응형’, 3유형은 ‘포용형’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유형에 대한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적응형을 준거집단으로 하여 유연형과 비교하면 부모효능감이 낮을수록,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한국어능력이 부족할수록 부적응형에 포함될 확률이 높았다. 포용형 집단과 비교하면, 연령이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부모효능감이 낮을수록,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한국어능력이 부족할수록 부적응형에 포함될 확률이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제한점, 그리고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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