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최근 들어 경영 환경이 복잡하고 치열해지면서 기업의 고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커다란 피해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중견기업에서 보다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HR분야의 새로운 화두로 고용브랜드가 대두되고 있다. 고용브랜드는 우수 인재의 확보와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전략적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개념이다. 특히, 노동시장의 다각회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차별화된 고용브랜드 정책은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고용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활동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기업의 경영자들은 고용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경영자의 고용브랜드 정책은 경영성과의 향상을 유도하고, 그들이 추구하는 자기조절가치는 고용브랜드를 통한 경영성과의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HR 측면과 최고경영자의 정책적인 측면에서의 고용브랜드와 경영성과 간의 영향 관계 규명과, 고용브랜드 정책과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서 자기초월가치 추구의 조절효과를 규명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는 128개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고용브랜드 정책과 자기초월가치에 대한 설문과 재무적 접근법에 기반을 둔 경영성과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최고경영자의 고용브랜드 정책은 평균매출액과 인당매출액 각각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최고경영자의 자기초월가치 추구는 고용브랜드 정책과 평균매출액 및 인당매출액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최고경영자의 자기초월가치가 높을수록 고용브랜드가 보다 높은 경영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경영관리 방안임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본 연구에 대한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Disclaimer: All third-party content on this website/platform is and will remain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 and is provided on "as is" basis without any warranties, express or implied. Use of third-party content does not indicate any affiliation, sponsorship with or endorsement by them. Any references to third-party content is to identify the corresponding services and shall be considered fair use under The Copyright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