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사전 보수작업은 시설물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능을 유지하고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효과적인 사전 보수작업 수행을 위해 보수작업이 필요한 대상을 명확히 선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작업 대상이 가지는 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작업 대상의 성능 측정은 하나의 평가 기준에 대한 평가 보다는 여러 개의 평가 기준들을 동시에 고려한 평가가 측정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의사결정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측정값이 부정확한 평가 기준들이 존재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본 연구는 다양한 평가 기준을 이용한 사전 보수작업 대상의 성능 측정과 효과적인 작업 대상 선정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 모델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작업 대상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을 선정하고 기준별로 측정값을 종합하여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건물의 상태 측정 시, 평가자의 주관적인 판단의 애매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의 불확실성을 보완하고자 퍼지 집합을 사용하여 측정을 실시한다. 본 연구를 통해 의사결정자는 보수작업 대상 선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본 모델은 의사결정자의 주관적인 의도에 따른 다양한 절충값을 얻을 수 있어, 의사결정자별 상이한 평가 방식을 반영할 수 있다. Preventive maintenance of buildings has increased the importance of interest in that it is able to maintain the performance building has and to prevent a problem occurred in future. For improved preventive maintenance work, it should be performed to select works order clearly and preceded the accurate measurement for the state of works order. when measuring the conditions, measurement of the state of work order considering the various criteria is more effective than to measure by only criterion. But, there are something hard to evaluate exactly between the criteria because of decision-maker's subjective judgments. To solve these problems, this research proposes decision making support model to determine preventive maintenance works order using Fuzzy-sets. By using Fuzzy-sets when measuring state of work objects, it can be reduced vagueness of judgments by decision-makers. This model can be used as a tool for objective evaluation of preventive maintenance work orders and offer the guideline to perform decision-ma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