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과 대학생들의 생활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습관, 건강관련습관, 우울, 섭식장애, 및 영양소섭취량의 차이를 비교, 조사하는 것이다. 전체 대상자 282명의 생활 스트레스 총점 평균은 61점이었고, 평균을 기준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나누어 식습관, 생활습관, 우울, 섭식장애 및 영양소섭취량의 차이를 SPSS 통계 packag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스트레스가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결식 또는 과식 빈도, 섭식장애, 우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영양소 섭취량은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두 군 모두 비타민 <TEX>$B_2$</TEX>, C와 엽산, 칼슘과 철, 칼륨 및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권장섭취량 또는 충분섭취량보다 매우 부족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생활 스트레스는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과 섭식장애, 우울을 일으켜 영양소 섭취량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간호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스트레스 상담 및 건강프로그램 개발 및 중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tress level and dietary and health-related habits, depression, eating disorder and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life stress level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mean score for life stress was 61. A total of 282 subjects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were divided into two group: high stress group(HS) and low stress group(L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 and <TEX>$x^2$</TEX>-test using the SPSS statistical package program. The scores for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f H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LS. HS were more frequent in skipping, overeating meals and having no exercise than LS. There was no difference in intake of nutrient, but in both group, intakes of vitamin <TEX>$B_2$</TEX> and C, folate, calcium, iron and potassium were very deficient. Therefore, development of counseling and education program to decrease stress and to maintain health of nursing student is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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