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메타분석은 ASD를 가진 아동과 청년들을 위한 VR-기반 중재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집약하고 분석하였다. 2009년부터 2019년 사이에 발표된 연구 중, 사전사후 결과를 포함하고 있는 7개의 VR-기반 중재 연구가 메타분석에 포함되었다. 메타분석에 포함된 연구의 연구대상자는 총 150명이었다. 측정 결과는 ASD의 특성으로 나타나는 발달 기능인 사회적 기술, 정서인식, 주의집중, 실행기능, 의사소통기술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무선효과모형에 따른 효과크기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g = .59, SE = .12, 95% CI: .35-.82), 정서인식(g = .50, SE =.16, 95% CI: .19-.82), 주의집중(g = .35, SE = .14, 95% CI:.07-.63), 실행기능(g = .52, SE = .12, 95% CI:.28-.77), 의사소통기술(g = .46, SE = .21, 95% CI: .05-.88). VR-기반 중재의 효과가 대체로 중간이며, 주의집중에 대한 효과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ASD에 대한 VR-기반 중재의 효과와 관련하여 연령, ASD 기능수준, 연구가 이루어진 국가, 중재 회기 수 및 VR-기반 중재와 함께 제공된 추가 치료개입 등 중재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환경 요인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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