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보고 있는 주식을 너무 오래 가지고 있는 행동 편향(처분효과)을 예상되는 후회로 설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매수한 주식가격이 떨어져 잠재적 손실이 발생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주로 어떤 유형의 사전가정사고를 하고(연구 1), 이러한 가정적 사고 중 예상되는 후회가 사람들의 이후 투자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연구 2). 연구 1의 결과는 손실 상황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가정적 사고를 하지만 그 중 포기후회가 제일 빈번하게 나타나는 예상되는 후회의 형태임을 보여주었다. 연구 2의 결과는 사람들이 더 크게 느끼는 후회의 종류에 따라 투자결정이 달라짐을 보여주었다. 즉 포기후회를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은 ‘팔지 않는다’는 투자결정을, 유지후회를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은 ‘팔고 나온다’는 투자결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예상되는 후회의 영향은 주식투자 상황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변수(예, 자기고양적 동기, 위험감수성향)를 통제한 후에도 여전히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Full Text
Paper version not known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

Disclaimer: All third-party content on this website/platform is and will remain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 and is provided on "as is" basis without any warranties, express or implied. Use of third-party content does not indicate any affiliation, sponsorship with or endorsement by them. Any references to third-party content is to identify the corresponding services and shall be considered fair use under The Copyright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