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각국의 영화 산업은 규모에 대한 척도는 제작되는 영화의 편수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연간 제작 영화 편수는 과거 10년간 연평균 6, 70편 안팎이다. 하지만 이수는 장편 상업 영화만을 카운트한 것이고 사실 한국에서는 수많은 단편 영화, 독립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200여개의 대학의 영화학과, 영상 관련학과의 제작 수업을 통해 졸업 때까지 통상 두 편 이상의 단편 영화를 만들게 된다. 또한 각종 영화제의 단편 부문에 접수되는 단편 영화들은 연간 수백편으로, 우리나라가 단편영화 최대 생산국이라는 것은 전혀 과장이 표현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단편영화는 학습과정으로 혹은 장편 상업영화 데뷰를 위한 과정쯤으로 여겨지고 있다. 즉 배급의 어려움이나 관객의 무관심 등의 이유로 단편영화는 장편의 습작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뚜렷한 제작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을 뿐 만 아니라 시스템이나 작업방식은 장편 영화에서 차용하여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BR> 이러한 상황 하에서 단편영화의 다양한 소재만큼이나 단편영화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제작 표준 기준을 만들기 위해 준비와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하여 단편영화 제작과 관련된 문제점을 짚어보고 장편영화 제작과 구별되는 단편영화 제작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수정, 보완되어야 할 점 등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Full Text
Paper version not known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

Disclaimer: All third-party content on this website/platform is and will remain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 and is provided on "as is" basis without any warranties, express or implied. Use of third-party content does not indicate any affiliation, sponsorship with or endorsement by them. Any references to third-party content is to identify the corresponding services and shall be considered fair use under The Copyright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