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위험지각이 관광의향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총 3개의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구글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SPSS 20.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및 요인분석, 선형회귀분석,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코로나 19에 대한 위험지각은 관광의향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위험지각이 클수록 국내 관광의향은 감소하지만, 국외 관광의향에는 영향이 없었다. 셋째, 자기효능감이 낮은 집단의 경우 코로나 19에 대한 위험지각이 관광의향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기 효능감이 높은 집단의 경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코로나 19에 대한 위험지각이 낮아져야만 관광객들의 여행의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여행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이기 때문에 자기 효능감이 크다고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는 개인·가족단위 여행객 대상 머무르는 형태의 여행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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