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in)congruence between leaders' and followers' power distance orientation(PDO) on organizational level variables and mediating effect of leader trust and cohesion in military organizations. A total of 288 ROK Army soldiers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urvey. Inconsistent with previous research findings from person-supervisor fit studies, the results from polynomial regressions showed that congruence between leaders' and followers' PDO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level variables in military organizations. Rather, when leaders' PDO was lower than followers', leader trust and cohesion decreased, and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CWB) increased. Moreover, a double mediation estimate technique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the PDO difference between leaders and followers on organizational level variables. We foun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DO difference and CWB was sequentially mediated by leader trust and cohesion. Based on the results, we discussed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the direc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Highlights

  • 본 연구의 목적은 군 조직에서 부하-리더의 권력거리성향 부합(또는 차이)이 조직결과변인에 미치는 영향과 리더신뢰와 응집력의 매개효과를 밝히는 데 있다. 연구를 위해 육군 모부대 병사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다차항 회귀분석 결과, 군 조직에서는 기존의 부하-리더 부합 연구결과와 다르게 부하-리더의 권력거리성향 부합이 부 하의 조직결과변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리더의 권력거리성향이 부하의 권력거리성향 보다 낮을수록 리더신뢰와 응집력은 낮아지고 반생산적 작업행동은 증가하였 다. 추가적으로 부하-리더의 권력거리성향 차이가 조직결과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알 아보기 위해 이중매개모형 검증을 실시한 결과, 권력거리성향 차이값이 반생산적 작업행동 에 미치는 과정에서 리더신뢰와 응집력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 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시사점, 제한점과 향후 연구과제를 논의하였다

  • 본 연구로부터 얻은 구체적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중요한 결과는 군조직에서는 부하리더의 PDO 부합이 높다고 해서 부하의 조직 결과변인에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반응표면분석 결 과, 리더의 PDO가 부하의 PDO 보다 낮을수 록 리더신뢰와 응집력은 낮아지고 CWB는 증가하는 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부 하-리더간 일반적 부합 뿐 아니라(Witt, 1998; Meglino, Ravlin & Adkins, 1989; Bauer & Green, 1996; 유태용과 현희정, 2003) 부하-리더의 PDO 부합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 (Cole, Cater, & Zhang, 2013)과 다른 결과이다

  • 신뢰를 통해 응집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더신뢰의 응 집력에 대한 정적인 영향을 밝힌 선행연구 (Whitener, Brodt, Korsgaard, & Werner, 1998; 최 만식과 유정식, 2011)와 맥을 같이 하며, 조직 에서 리더는 조직을 대변하는 존재로 조직 구 성원에게 인식되기 때문에 리더에 대한 신뢰 가 높을수록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조직구성 원 사이의 유대감을 의미하는 응집력도 높아 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끝으로 부하-리 더 PDO 차이는 리더신뢰와 응집력을 통해 CWB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응집력과 각종 CWB 행동과의 관계를 밝 힌 선행연구(Sanders & Nauta, 2004; Geurts, Buunk, & Schaufeli, 1991)와 일치하는 것으로, 응집력이 높을 때 조직과 동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수준이 높아져 조직과 동료에 해를 끼치 는 행위는 줄어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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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Introduction

본 연구의 목적은 군 조직에서 부하-리더의 권력거리성향 부합(또는 차이)이 조직결과변인에 미치는 영향과 리더신뢰와 응집력의 매개효과를 밝히는 데 있다. 연구를 위해 육군 모부대 병사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다차항 회귀분석 결과, 군 조직에서는 기존의 부하-리더 부합 연구결과와 다르게 부하-리더의 권력거리성향 부합이 부 하의 조직결과변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리더의 권력거리성향이 부하의 권력거리성향 보다 낮을수록 리더신뢰와 응집력은 낮아지고 반생산적 작업행동은 증가하였 다. 추가적으로 부하-리더의 권력거리성향 차이가 조직결과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알 아보기 위해 이중매개모형 검증을 실시한 결과, 권력거리성향 차이값이 반생산적 작업행동 에 미치는 과정에서 리더신뢰와 응집력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 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시사점, 제한점과 향후 연구과제를 논의하였다. 기존의 부하-리더부합 연구에서는 부하와 리더의 목표, 가치, 성격에서 부합이 개인의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었다(Witt, 1998; Meglino, Ravlin & Adkins, 1989; Bauer & Green, 1996; 유태용과 현희정, 2003; 박지연, 2004). Cater 및 Zhang(2013)은 중국 기업의 팀 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더와 팀의 PDO 부합도 가 조직의 결과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 으로 연구하였다.

Objectives
Results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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