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for Preventing Military Accidents among Active-duty Soldiers

Abstract

이 연구는 우리사회가 다문화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군의 다문화수용성 수준과 현황을 파악하여, 다문화장병 유입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설문은 다단계 단순무작위 표본추출한 특전사 장병 210명을 대상으로 2016년 7월 19일부터 8월19일까지 실시하여 SPSS를 활용해 다문화 인식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첫째, 연령⋅학력⋅계급⋅재직연한에 따른 다문화지수 수용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 학력, 재직연한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급별로는 상병이 가장 높고 병장이 가장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경험, 여행경험, 행사참여, 접촉빈도, 다문화경험과 같은 다문화경험요인이나 군 특성요인인 계급이나 근무연수가 현역군인에게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게 하고 다문화수용성지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매개변수인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매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문화경험이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고, 교육 횟수도 다문화수용성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인식이 부분적으로 매개역할을 한다.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level and status of multicultural acceptance within the military in Korea rapidly turning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which can provide basic data to be used by the military to prevent accidents involving multicultural military personnel by developing the level of social integration. The survey results are as follow. Firs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index according to age, educational level, class, and years of service. Second, multicultural experience characteristics such as education experience, travel experience, event participation and frequency of contacts or military characteristics such as class and working year have positive influences on active soldiers and affect multicultural acceptability index. Third, both multicultural experience and the number of education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index, while multicultural awareness has a partial significant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