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코로나19 발병 이전과 이후의 안동관광에 대한 인식을 비교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의 자료와 발생이 시작되어 진행 중인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의 자료를 네이버, 다음, 구글 웹사이트에서 수집했다. 자료의 수집과 정제는 텍스톰을 활용했으며, 정제된 데이터의 분석은 UCINET 6.682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다양한 의미연결망 분석 기법 중 밀도 분석, 표준화된 위세 중심성 분석, QAP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코로나19 발병 전후의 안동관광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텍스트 마이닝 결과, 코로나19 발병 전후에 따라 높은 빈도 수를 가지는 키워드가 상이함을 확인했다. 둘째, 표준화된 위세 중심성 분석결과, 코로나19 발병 이전 연결망과 코로나19 시기 연결망 내의 키워드 간 연결 형태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끝으로, QAP 상관분석 결과, 코로나19 발병 이전 연결망과 코로나19 시기 연결망 간 낮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을 확인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안동관광 연구의 확장에 관련한 학술적 시사점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안동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의 한계점에 대해 제안하였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결론에 자세하게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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