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과 동적역량, 혁신활동의 적합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 동적역량, 혁신활동 각각의 변수와 그 변수들 간의 적합성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여 적합성을 확인하고 이 적합성이 경영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정신과 동적역량, 기업가정신과 혁신활동, 동적역량과 혁신활동 등 두 변수 간의 적합성은 경영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업가정신, 동적역량, 혁신활동 세 변수 모두의 적합성도 경영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추가로 실시한 경로분석에서는 기업가정신과 경영성과와의 관계에서 동적역량과 혁신활동의 매개효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기업가정신과 동적역량, 혁신활동은 각각 경영성과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들 세 요인들을 조화롭게 구현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성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실증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fitness among entrepreneurship, dynamic capabilities and innovation activities on business performance. A survey was conducted and analyzed on small & medium manufacturing companies in Korea with the following result of the study. First, the fitness of entrepreneurship and dynamic capabilities, the fitness of dynamic capabilities and innovation activities, the fitness of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activitie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respectively. Second, the fitness of all the three variables also h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performance. Additional path analysis shows that dynamic capabilities and innovation activities have mediating roles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business performance. The results imply that not only each of the entrepreneurship, dynamic capabilities, and innovation activities has a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but also the three factors in harmony have a synergic positive effect on the business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