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지자체와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조사하여 그 피해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2018년 호우․태풍으로 산사태, 하천 범람, 저수지가 붕괴된 발생한 보성군 5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상업용 드론과 드론맵핑 기술을 활용하여 3차원 재난현장 지형정보와 정사영상 지도를 생성하고, 이를 토대로 정량적인 자연재해 피해규모를 분석하였다. 하천과 저수지 붕괴지역 피해현장에 대해 촬영고도 100~250m에서 취득된 드론 항공사진으로 지상해상도 약 2~4.9cm/픽셀의 고해상 영상지도를 제작하여 하천 시설물의 파손 정도나 토사 유출 흔적 등 현장 피해정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산사태 피해지역의 3차원 점군 자료를 활용하여 산사태로 인한 유출된 쇄굴 폭과 깊이, 토사유출 거리, 산사태 피해면적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였다. 이러한 재해피해조사를 위한 드론맵핑 기술은 신속하게 재난현장을 전수 조사하는 피해조사단의 현장업무 지원 또는 대체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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