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복적은 스위스의 종교개혁자 츠빙글리의 섭리론과 예정론의 내용을 살펴 보고, 그것이 교회에 주는 유익과 위로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츠빙글리는 그의 작품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했던 설교에 대한 회고’(1530)에서 섭리론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 그는 하나님은 ‘최고선’(Summum Bonum)이시기에 피조물을 향한 섭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섭리론에서 ‘율법’과 ‘죄’의 문제를 다루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섭리하시면서 ‘율법’과 ‘죄’를 허락하신 이유를 설명한다. 율법은 사람에게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를 계시하기 위한 수단이며, 죄와 타락은 하나님의 선과 구원을 드러내시기 위한 것이다. 츠빙글리는 섭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는 분임을 강조한다. 사람의 최고의 영예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예정론에서 츠빙글리는 하나님의 선택이 ‘자유’롭다는 것을 강조한다. 자유롭다는 것은 사람의 합리적인 선택과 하나님의 결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로써 츠빙글리는 선택 교리를 가지고 종교개혁의 ‘오직 은혜’를 드러내고자 한다. 그의 예정론의 형태는 ‘이중 예정론’이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선택론’에 중심을 두고 있다. 그는 섭리론과 예정론을 통하여 중세 교회의 ‘공로 사상’을 반대하고 있으며,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을 강조한다. 이 ‘은혜로 인한 구원’은 그의 ‘유아 세례’에 대한 가르침에서 나타난다. 이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은 교회를 위한 위로로서 제시된다. 아울러 츠빙글리는 섭리를 믿는 교회에게 종교개혁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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