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어머니의 자녀 돌봄시간이 증가된 상황에서, 어머니를 자녀의 양육에 있어 가장 완벽하고 유일한 양육자로 보는 신념인 집중적인 모성 이데올로기가 어머니의 정신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자비와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포함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자녀가 만 9세 이하이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보육 경험이 있는 어머니 372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집중적인 모성 이데올로기와 정신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 이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집중적인 모성 이데올로기는 자기자비는 부적으로, 양육스트레스는 정적으로, 정신적 안녕감은 부적으로 예측하였으며, 자기자비는 양육스트레스를 부적으로, 정신적 안녕감은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양육스트레스는 정신적 안녕감을 부적으로 예측하였다. 이 때 집중적인 모성 이데올로기와 정신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양육스트레스 각각의 매개효과가 유의했으며, 집중적인 모성 이데올로기가 자기자비와 양육스트레스를 순차적으로 거쳐 정신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효과도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시대 어머니의 정신적 안녕감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개입 전략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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