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스마트카드 데이터를 이용하여 서울시의 대중교통 환승통행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환승체계 효율화의 필요성을 살펴보았다. 특별히 환승효율성 제고를 위한 환승센터 건립 시 그 입지선정을 위한 수리모형을 이중구조모형으로 구축/제시하였다. 상위모형은 입지결정 모형으로 지역별 환승센터 개수 및 총건설비용 예산 제약하에서 총통행비용을 최소화하는 선형 0-1 정수모형이고, 하위 모형은 환승센터 입지 여부에 따른 사용자 평형 경로 선택 모형으로 구성된다. 모형의 해법으로 상위 및 하위 모형의 해를 순차적으로 구하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예제네트워크 적용을 통해 해법의 수렴성과 모형의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본 논문에서 구축된 모형과 해법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최적의 환승센터 입지를 결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제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검토한 결과 본 논문의 모형과 해법이 현실에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passenger transfer trips counted from smart bus-card data from Seoul transit network to understand the current operational condition of the system.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relocate the location of the transit transfer centers. It delivers a bi-level programing model. The upper model is a linear 0-1 binary integer program having the objective of total travel cost minimization constrained by the number of transfer centers and the total construction budget. The lower model is an user equilibrium assignment model determining the passengers' route choice according to the transfer center locations. The proposed bi-level programming model was tested in an example network. The result showed that the proposed was able to find the optimal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