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사료용 옥수수의 검은줄오갈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전라북도 고창에서 수행하였다. 국내외 사료용 옥수수 10품종을 1모작과 2모작으로 재배하여 품종에 따른 검은줄오갈병의 이병률과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사료용 옥수수 품종에 따른 검은줄오갈병의 발병률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검은줄오갈병에 대한 저항성의 정도를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면, 매우 강한 그룹은 '광안옥'과 '광평옥', 강한 그룹은 'P3156'과 'P3394', 중간 그룹은 '청안옥'과 'P32P75', 약한 그룹은 'NC7117', '수원 19호' 'DK697' 및 'GW6959' 품종이었다. 검은줄오갈병 발생에 따른 사료용 옥수수의 건물수량은 품종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p<0.05), 검은줄오갈병 저항성 품종인 '광안옥', '광평옥', 'P3156' 및 'P3394' 품종은 이병성 품종보다 건물수량이 14~26% 많았다. 따라서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심한 지역에서 옥수수 재배를 할 때는 반드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select a resistant corn variety for rice black-streaked dwarf virus (RBSDV) disease in a RBSDV prevalent area (Gochang of Jeollabukdo) from 2006 to 2008. Ten corn varieties for silage preparation were cultivated with first cropping and second cropping system in an RBSDV field, and were tested outbreak rates of RBSDV and dry matter (DM) yield of forage. The outbreak rates of RBSDV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corn varieties. Therefore, the resistance degree of corn varieties for RBSDV were divided into 4 groups; very resistant ('Kwangpeyongok' and 'Kwanganok'), resistant ('P3156' and 'P3394'), mildly resistant ('Cheonganok' and 'P32P75') and susceptible ('Suwon19', 'DK697' and 'GW6959') groups respectively. DM yield of forage in RBSDV fields exhibited comparative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varieties (p<0.05). DM yield of resistant varieties ('Kwangpeyongok', 'Kwanganok', 'P3156' and 'P3394'), were higher (14~26%) than those of susceptible varieties ('Suwon 19', 'DK697' and 'GW6959'). Therefore, resistant varieties were recommended for increasing forage productivity in field of RBSDV prevalent ar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