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공감력, 노인간호 스트레스 및 노인돌봄태도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노인돌봄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은 B광역시 및 G시 소재 요양병원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분석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SPSS 18.0이며 서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Scheffé 검정, Pearson s 상관계수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대상자의 노인돌봄태도 정도는 결혼상태, 교육정도, 직위, 총 임상경력, 가까이 지내는 노인유무, 노인간호 선호도,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경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노인돌봄태도는 노인에 대한 공감력과 양의 상관이 있었으며, 노인간호 스트레스와는 음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노인돌봄태도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노인에 대한 공감력, 노인간호 선호도, 교육정도, 노인간호 스트레스 순이었고, 이러한 요인들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노인돌봄태도를 총 50.8%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긍정적인 노인돌봄태도 함양을 위해 노인에 대한 공감력을 증진할 수 있는 중재개발 및 적용이 요구되며, 학부교육에서부터 긍정적인 경험을 토대로 노인간호 선호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참여형 교육전략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간호에 대한 상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며, 근무 중 발생하는 노인간호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조직적 방안 마련과 함께 스트레스대처 전략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This study was a descriptive research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n attitude in caring for elders in nurses working in long-term care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rom 194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in B city,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Scheffe test,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ttitude in caring for elders among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showed statistical differences according to marital status, educational level, position, length of career, having an elderly person close to oneself, preference for geriatric nursing, and volunteer experience with elders. Attitude in caring for elders was correlated with empathy for elders and stress for elderly care. The factors affecting attitude in caring for elders were empathy for elders, preference for geriatric nursing, educational level and stress for elderly care explaining 50.8% of the total variance of attitude in caring for elders. Therefore, to nurture positive attitude in caring for elders among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interventions to enhance empathy for the elderly. In addition, educational opportunities are to be encouraged and strategies to be developed to alleviate the stress of nursing care for elderly and to improve the stress coping skills in nur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