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LBO)을 실행한 기업중 외부차입이 큰 경우에는, 일정기간 후에 인수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차입한 막대한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일반 기업공모나 제3자 기업매각을 시도할 수 있다. 일반 기업공모는 소유지분 공개를 통한 공기업으로의 전환이고, 제3자 기업매각은 소유구조상 사기업 형태의 지속을 의미한다. 따라서 외부차입에 의한 인수합병 기업의 소유구조 선택은 최초공모주(IPO) 발행을 통한 공기업으로의 전환인가 또는 제3자 기업매각을 통한 사기업 형태의 유지인가에 대한 의사결정의 문제이다. 국내에서는 외부차입에 의한 인수합병(LBO) 사례가 매우 적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외부차입에 의한 인수합병(LBO)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오고 있고, 이러한 거래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지대하다. 본 연구는 미국의 기업자료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자가 외부차입을 통한 인수합병을 실행한 기업의 소유구조 선택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인수합병의 규모, 호황 불황 등 시장 상황 등이 차입을 통해 인수합병을 실행한 LBO 기업이 계속 사기업 형태로 유지할지 또는 기업공개를 시도하여 공기업으로 전환할지 하는 소유구조의 선택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Leveraged buyouts (LBO) means the acquisition of a company using bonds and loans. There are the prolific volumes of LBO transactions in the international M&A markets, and its influence to the financial market is increasingly huge. However, there are very few LBO transaction in the domestic M&A market and there are also few researches in this field due to the private nature of LBO transactions. Once a company is privatized through a LBO transaction, it is not so long before it is relisted on the stock exchange or it is resold to a third-party investor. In order to repay the borrowed money, an LBO investor may decide to end a company's private status through an exit via an initial public offering (IPO) or a takeover. In this paper, we expand Kaplan's study on the organizational status of post leveraged buyout (LBO) transaction. We fin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change starting 1986. Most notably, fewer LBOs remain private, the median holding period of the LBO was cut in half to 3.2 years and of those that exit, IPO exits had significantly shorter holding periods. Regression analysis shows that good market conditions lengthen the holding period of a LBO investment whereas the size of the transaction shortens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