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보, 기둥, 벽체, 슬래브 등 구조부재의 형상과 위치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IFC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서, IFC에서 부재의 길이, 부재 단면의 높이, 두께, 부재의 기준위치, 편심 등을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부재의 형상과 위치 표현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엔지니어가 구조부재의 형상과 위치를 인식하고 취급하는 방식을 기준으로 하였다. 그리고 간단한 구조물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에 따라 IFC 파일을 작성하고, 이로부터 엔지니어가 인식하고 취급하는 방식에 맞추어 보 단면의 치수, 부재의 길이, 기준위치, 편심을 표현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고려하면,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이 여러 응용소프트웨어에서 보, 기둥, 벽체, 슬래브의 형상과 위치 등 기본적인 자료를 IFC 기반으로 보다 신뢰도 높고 완전하게 교환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mprove the interoperability of IFC for the basic data such as the size of member section, length, thickness, reference location, and eccentricity of the structural members. For this, the method to represent the basic data of structural member is proposed. In the proposed method, the most important criteria is the way that engineers recognize and treat the basic data of structural members. Then, in this study, an IFC file is generated based on the proposed method for a simple RC building composed of members and it is examined that the correct basic data can be derived from the IFC file in the way that engineers do in practice. From the results of the examination, the proposed method is expected to improve the interoperability of IFC for the basic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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