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 글로벌전략의 기본과제는 표준화와 현지화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지화 과정 중 국가별 문화의 차이에 대한 조정은 간과하여서는 아니 될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소매업의 경우에는 글로벌화 보다는 지역화의 정도가 강하여 문화적인 차이의 조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이며 대형할인업체인 월마트와 까르푸와 테스코와 코스트코의 문화적인 차이 조정에 대한 사례분석을 하였다. 진출의 형태와 회사명과 경영진, 소비문화의 특성, 매장구성의 문제점, 가격과 서비스에 관한 문화, 업적 평가의 문화, 첨단 경영시스템의 표준화와 현지화, 사회적 정서 등 7가지 형태의 문화적인 요소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월마트나 까르푸는 문화적인 차이 조정의 현지화에 성공하지 못하여 국내 시장에서 철수 하였으며, 동일한 외국계 대형할인업체인 테스코는 문화적인 차이 조정에 성공을 하여 국내에서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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