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재래 오골계의 성장에 따른 조직학적 및 생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계군들의 체중, 흉근과 가자미근의 무게 측정 및 시료의 채취는 부화 직후 및 3, 5, 15주령에 이루어졌다. 근섬유 특성은 부화 직후에서 15주령까지의 오골계 흉근과 가자미근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DNA, RNA 및 단백질 함량은 왼쪽 흉근에서 측정하였다. 체중의 상대적인 증가율은 부화 직후에서 3주령까지의 기간에 가장 크게 나타났다. 가슴의 무게는 부화 직후에서 3주령까지의 기간에 약 24.46배가 증가했으며, 가슴 중 흉근도 동일한 기간 동안 약 31.14배 증가하였다. 소퇴부 및 가자미근의 무게 역시 부화 직후에서 3주령까지의 시기에 뚜렷한 증가가 나타났다. 모든 근섬유의 단면적은 성장 기간 동안 증가하는데, 15주의 실험 기간 동안 흉근의 근섬유 단면적은 65배 증가(<TEX>$34.06\;{\pm}\;3.08$</TEX>에서 <TEX>$2238\;{\pm}\;177\;{\mu}m^2$</TEX>)하였다. 흉근의 근섬유 단면적은 부화 직후에서 3주령까지의 기간에는 약 18배, 3주령에서 5주령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약 1.6배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흉근의 근섬유 단면적과 무게 역시 3주령 때까지 가장 큰 증가를 보임을 알 수 있다. 핵산 및 단백질의 함량을 분석한 실험에서도 부화 직후에서 3주령 사이에 가장 큰 증가가 나타났는데, 부화부터 3주령까지의 기간 동안 각각 DNA 총량은 13배, RNA 총량은 21배, 단백질 총량은 3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d the histochem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during Korean native Ogol chickens (KNOC) development. The body weight, Pectoralis major and soleus muscle weights, and muscle samples were taken at hatching as well as at 3, 5, and 15 weeks of age. The fiber characteristics of the Pectoralis major and soleus muscles from the KNOC at hatching to 15 weeks of age were determined, and the deoxyribonucleic acid (DNA), ribonucleic acid (RNA), and protein concentrations were measured from the left Pectoralis major muscles. A greater increase in body and muscle weights was detected between hatching and 3 weeks of age than during any other period. Moreover, the cross sectional area (CSA) of the fibers, as well as the total concentration of DNA, RNA, and protein also showed a greater increase betweenhatching and 3 weeks of age than during any other period. The KNOC breed is a dual purpose breed, however, the it has lower body and muscle weights than commercial meat type chickens or layer type chickens. Moreover, the KNOC breed has a small muscle fiber CSA of and a low nucleic acid concen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