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usso-Japanese War and its Effects on Ukraine

Abstract

본 논문은 러일전쟁이 우크라이나에 미친 영향에 관한 논의를 펼치며 러시아제국이 러일전쟁에서 패배를 당한 후 제국의 대 우크라이나 정책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기전의 연구에서 러일전쟁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국가들과 미국에 미친 영향에 관한 논의 및 분석은 어느 정도로 이루어졌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일전쟁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아직 진행된 적이 없다. 본 논문은 두 가지의 접근방법을 활용하여 러일전쟁이 우크라이나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러일전 쟁에서 참여의 규모와 특징을 소개하고 당시 우크라이나인들의 러일 전쟁에 대한 인식이 어떤 것이었는지 보여 주는 방법 이다. 또 다른 하나는, 러일전쟁을 러시아제국의 사회적 불만을 심화시키고 1905년 혁명의 계기가 된 것으로 해석하여 혁명과정에서 러시아제국의 대 우크라이나 정책이 어떻게 바뀌었고 그것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어떤 변화를 안겨주었는지를 논하는 방법이다.The article examines the influence of the Russo-Japanese war onto Ukraine and the changes in Russian policies towards Ukraine after its defeat in the war. While historians have discussed effects the war had on Asia, Africa,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there have been no previous studies on the influence of the RussoJapanese war on Ukraine. The paper approaches the subject from two points – direct and indirect. With help of the former approach the article discusses how Ukrainians participated in the war and how they perceived it, while the latter one discusses how the RussoJapanese war catalyzed social unrest in the Russian Empire thus accelerating the onset of the revolution and giving rise to Ukrainian national and cultural movement. The research shows that the war was highly unpopular among the Ukrainian population albeit far more often for personal reasons than for political ones. It also concludes that political changes that were triggered by the Russo-Japanese war had tremendous impact onto Ukraine but were short-lived and were followed by harsh counterrevolutionary imperial poli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