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신입생의 우울감과 대학기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수용과 조절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D대학 신입생 중 대학이탈의향검사에서 관심군과 위기군으로 분류된 대학생 373명 자료를 JASP 0.14.1.0을 활용하여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대학 신입생의 우울감은 대학기대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대학 신입생의 스트레스 수용대처는 대학기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대학 신입생의 스트레스 조절대처는 대학기대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대학생의 우울감과 대학기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수용대처는 유의한 매개역할을 하지 않았으며, 조절대처는 유의한 완전매개 역할을 하였다. 연구의의는 우울감에 힘들어 하는 대학 신입생들을 스트레스 조절훈련으로 기대와 희망적인 대학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논증을 한 것이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의 학과나 상담센터에서는 스트레스 조절훈련 프로그램 실시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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