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최근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멋진 외모를 가꾸기위해 다양한 화장품을 소비하고 있음에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매우 미흡하다. 본 연구는 남성들의 여가활동을 알아보고, 남성들의 화장품 관련 구매 행동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첫째 여가활동에 따라 세분화되어진 집단에서 화장품 관심과 허영 변인의 차이를 알아보고 둘째, 세분화된 집단에서 기초 화장품 추구혜택에 차이가 있는 지를 규명하고, 셋째, 세분화된 집단에서 화장품 구매 시 불평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 거주 20대에서 50대 성인 남성을 편의 추출하여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것 중 불완전한 응답지를 제외한 157부를 연구에 사용하였다.<BR> 연구 결과, 첫째, 여가활동은 온라인 활동, 신체적활동, 종교 활동, 사교 활동, 문화 활동, 일상 활동, 비활동의 7개 요인이 도출되었고, 비활동 요인이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나타냈다. 둘째, 여가활동 요인점수를 이용하여 군집분석(k-means cluster)을 실시하였고, 적극적 여가활동 집단, 종교 활동 집단, 사교 활동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적극적 여가활동 집단에서 20대의 분포가 높았고, 종교 활동 및 사교 활동 집단은 기혼의 분포가 높았으며, 학력은 사교 활동 집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R> 셋째, 여가활동에 따른 세 집단에서 허영심 변인의 차이는, 성공 자신감 요인은 적극적 여가활동 집단과 종교 활동 집단에서 높게, 외모 /성공 관심 요인에서는 종교 활동 집단에서 가장 높게, 사교활동 집단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종교 활동집단에서 가장 높았고 사교활동 집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BR> 넷째, 기초화장품 추구혜택은 기능성, 제품의 향, 피부 적합성, 천연성분의 4개 요인이었고, 피부 적합성의 평균이 가장 높았다. 기초 화장품 추구혜택에 관하여 세 집단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제품의 향 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종교 활동을 많이 하는 집단은 천연성분이 중요한 추구혜택으로 나타났고 적극적 여가활동 집단에서는 기초 기능성과 피부 적합성이 매우 중요한 추구혜택으로 나타났다.<BR> 다섯째, 불평행동은 제3자 불평행동, 사적 불평행동, 직접 불평이었고, 사적 불평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세 집단에서 불평행동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직접불평행동에서만 차이가 나타나, 종교 활동 집단이 가장 높고, 사교활동 집단이 가장 낮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하여 남성들의 여가활동은 화장품 추구혜택 및 불평행동 그리고 화장품 관심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 설정시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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