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lthough both workaholism and job engagement are known to share the behavioral tendency of heavy work investment, the underlying motivations as well as implications for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differ from each other. To further the understanding the similarity and differences between the two variables, the current study used daily dairy study to examine how workaholism and job engagement influence sleep quality through psychological detachment. Multilevel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on the data collected from 89 employees of an organization over five days showed, as expected, workaholism had negative effects on sleep quality through psychological detachment. Further, the study showed that workaholism acted as a suppressor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engagement and psychological detachment. That is, after controlling for workaholism,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job engagement and psychological detachment increased. However, the hypothesis that job engagement positively influences sleep quality through psychological detachment was not supported. The findings contribute to understanding the mechanism of the negative effect of workaholics, and also raise the need to re-examine the conceptual definition of job engagement.

Highlights

  • 일중독과 직무열의는 일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는 행동 특성을 공유하지만, 그러 한 행동의 동기적 기반과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효과는 상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는 일중독과 직무열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일기연구방법을 이용 하여 일중독과 직무열의가 매일매일의 심리적 분리를 통해 수면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 보았다. 직장인 89명에게 5일 동안 수집된 자료에 대한 다수준 구조방정식모형 결과, 기대했 던 것과 같이, 일중독은 심리적 분리를 방해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수면의 질에 부정적 영향 을 미쳤다. 한편 직무열의는 심리적 분리에 부적인 효과와 정적인 효과를 동시에 가지며, 이 러한 과정에서 일중독이 억제변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무열의가 심리적 분리를 통해 수면의 질에 미치는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 과는 일중독의 부정적 효과의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직무열의 에 대한 개념적 정의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 이에 본 연구는 최근 직업건강심리학 분야 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일로부터의 심리적 분리(psychological detachment, Etzion, Eden, & Lapidot, 1998)’가 이러한 일중독과 직무열의의 차이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 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일중독과 직무열 의가 심리적 분리를 통해 수면의 질에 차별적 인 영향을 미치는 매개모형을 경험적으로 검 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과연 일중독 과 직무열의가 개인의 안녕과 직무 효과성에 서로 다른 함의를 가지는 지, 과연 서로 다른 함의를 가진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이해 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 본격적으로 가설 3과 가설 4를 검증하기 위 해, 일중독과 수면의 질 그리고 직무열의와 수면의 질에 대한 심리적 분리의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Preacher & Hayes, 2008)을 계산 하였다. 우선, 개인의 일중독 수준이 매일의 수면에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리적 분리 의 간접효과가 유의하여(비표준 간접효과= -.537,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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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Introduction

일중독과 직무열의는 일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는 행동 특성을 공유하지만, 그러 한 행동의 동기적 기반과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효과는 상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는 일중독과 직무열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일기연구방법을 이용 하여 일중독과 직무열의가 매일매일의 심리적 분리를 통해 수면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 보았다. 직장인 89명에게 5일 동안 수집된 자료에 대한 다수준 구조방정식모형 결과, 기대했 던 것과 같이, 일중독은 심리적 분리를 방해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수면의 질에 부정적 영향 을 미쳤다. 한편 직무열의는 심리적 분리에 부적인 효과와 정적인 효과를 동시에 가지며, 이 러한 과정에서 일중독이 억제변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무열의가 심리적 분리를 통해 수면의 질에 미치는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 과는 일중독의 부정적 효과의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직무열의 에 대한 개념적 정의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는 일중독과 직무열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일기연구방법을 이용 하여 일중독과 직무열의가 매일매일의 심리적 분리를 통해 수면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 보았다. 한편 직무열의는 심리적 분리에 부적인 효과와 정적인 효과를 동시에 가지며, 이 러한 과정에서 일중독이 억제변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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