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역도선수들을 대상으로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과 밸런스 트레이닝이 선수들의 근력, 순발력, 등속성 근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2∼3학년 여자 역도선수 12명이며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과 밸런스 트레이닝, 역도선수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6명)과 역도선수 운동프로그램만을 실시한 집단(6명)으로 무선배정하여 12주간의 훈련을 통해 측정 및 분석하였다. 근력 및 순발력, 근파워에서는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수직높이뛰기, Press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p＜.05). 등속성 근력에서의 Extension Right의 체중당 최대파워(Peak TQ/BW)는 실험집단이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Flexion Right의 체중당 최대파워(Peak TQ/BW)는 통제집단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결과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p＜.05).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과 밸런스 트레이닝은 운동범위의 확대를 통해 부상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효율적 훈련이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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