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연구는 전문대학과 4년제 일반대학 대학생의 대학생활만족도, 직업가치관이 진로발달(진로계획 및 진로미결정)을 매개로 구직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하여 한국고용정보원의 12차년도 청년패널(YP: Youth Panel)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1,499개의 표본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SPSS 23.0과 AMO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t검증, 중다회귀분석, 경로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대학과 4년제 일반대학 대학생의 대학생활만족도 중 물리적 환경, 수업내용, 강의실 및 교실 분위기, 교수진 및 선생님, 특별활동, 내적직업가치, 진로계획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활만족도는 진로계획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문대학은 대학생활만족도 중 특별활동이 진로미결정에 정적 영향을, 4년제 일반대학은 교우관계와 특별활동이 진로미결정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가치관은 진로계획에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미결정에는 외적직업가치만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진로발달이 구직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진로계획은 구직효능감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대학생활만족도와 직업가치관이 진로발달을 매개로 구직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진로발달은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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