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Despite increasing interest among researchers in the job satisfaction of disabled employees, surprisingly little attention has been directed to the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employees in Korea. This research intends to understand the levels of job satisfaction between employees with and without disability. Another important goal of the current research is to understand which job characteristics can explain the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employees. This paper analyzed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KLIPS) data collected in 2018. The result showed that disabled paid workers’ job satisfaction was lower than that of non-disabled workers. Mediation tests indicated that the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can be explained by several job properties such as lower monthly income, fewer fringe benefits, mismatch between job and skill, and greater proportion of part-time workers of disabled (vs. non-disabled) employees.

Highlights

  • 장애인 일자리의 양적, 질적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과 비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직무만족도 차이에 관한 우리나라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 았다. 본 연구는 장애인 근로자와 비장애인 근로자의 직무만족 수준의 차이와 그 설명요인 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직무만족이 비장애인보다 낮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장애유무가 직무만족 수준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직무요인의 매개분석 결과는 직무만족의 차이가 장애인(vs. 비장애인) 임금근로자의 낮은 임금, 낮은 복리후생 수준, 낮은 기술-직무 적합성, 높은 비정규직 비율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장애인 직무요인 개선을 통해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직무요인이 설명하지 못하는 두 집단 간의 만족도 차이는 여전히 존재했으며, 이는 본 연구에 포함된 직무요인 이외의 다른 변수가 직무만족도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A comparative study focused on job satisfaction

  • Key words : disabled employees, job satisfaction, part-time work, job match, income, fringe 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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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Korean Journal of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장애인 일자리의 양적, 질적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과 비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직무만족도 차이에 관한 우리나라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 았다. 본 연구는 장애인 근로자와 비장애인 근로자의 직무만족 수준의 차이와 그 설명요인 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직무만족이 비장애인보다 낮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장애유무가 직무만족 수준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직무요인의 매개분석 결과는 직무만족의 차이가 장애인(vs. 비장애인) 임금근로자의 낮은 임금, 낮은 복리후생 수준, 낮은 기술-직무 적합성, 높은 비정규직 비율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장애인 직무요인 개선을 통해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직무요인이 설명하지 못하는 두 집단 간의 만족도 차이는 여전히 존재했으며, 이는 본 연구에 포함된 직무요인 이외의 다른 변수가 직무만족도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장애인 근로자와 비장애인 근로자의 직무만족 수준의 차이와 그 설명요인 을 검증하였다. 장애유무가 직무만족 수준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직무요인의 매개분석 결과는 직무만족의 차이가 장애인(vs 비장애인) 임금근로자의 낮은 임금, 낮은 복리후생 수준, 낮은 기술-직무 적합성, 높은 비정규직 비율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가설 1: 장애인(vs 비장애인) 근로자의 낮은 직무만족 수준은 장애인의 높은 비정규직 비 율에 의해 매개될 것이다. 가설 4: 장애인(vs 비장애인) 근로자의 낮은 직무만족 수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임금격 차에 의해 매개될 것이다. 가설 3: 장애인(vs 비장애인) 근로자의 낮은 직무만족 수준은 장애인의 낮은 기술-직무 적 합도에 의해 매개될 것이다. 가설 5: 장애인(vs 비장애인) 근로자의 낮은 직무만족 수준은 복리후생 수준에 의해 매개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근무시간이 길수 록 직무만족도가 낮다는 연구결과를 적용하면, 장애인 근로자의 짧은 근무시간은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직무요인 변수와 인구통계 변수의 차이는 Table 2에 제 시되었다. 조사된 대부분의 변수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는 비장애인 근로자보다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정규 직 비율은 33.0%로 비장애인 근로자 67.6%보 다 유의하게 낮았다. 장애여부에 따른 교육-직 무 적합성은 유일하게 그 차이가 유의하지 않 았다. 기술-직무 적합성의 경우, 장애인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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