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목 적 : Interleukin (IL)-33은 IL-1 계열에 속하는 사이토카인으로 호흡기 점막의 선천 면역에 기여하며 Th2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RSV감염에 의한 급성 세기관지염으로 입원하였던 소아들에서 IL-33이 기도 염증 반응의 기전에 관여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출생 이후 처음으로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감염에 의한 급성 세기관지염으로 입원 치료하였던 38명의 24개월 미만 연령의 소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토피는 최소한 1개 이상의 혈청 내 알레르겐 특이 immunoglobulin E 항체를 가지고 있거나 알레르겐에 대한 피부 반응 검사에서 1 개 이상의 양성 반응을 보였던 경우로 정의하였고 입원 중 산소 포화도가 92% 이하인 상태가 있었거나 , 빈호흡이 있었거나, 천명의 지속 기간이 1주일 이상이었던 경우들 중 2가지 이상의 소견을 나타내었던 경우를 심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었던 경우로 정의하였다. IL-33과 IL-33 수용체(sST2)는 입원 당시 채취한 비분비물에서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방법으로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였으며 또한 소아들의 아토피 상태 및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결 과 : 비분비물의 IL-33 측정치는 RSV 세기관지염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나(P<0.05), IL-33 수용체는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L-33과 IL-33 수용체는 모두 소아들의 아토피나 증상의 심한 정도와는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는 RSV 감염에 의한 호흡기 염증반응의 기전에 IL-33이 중요하게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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