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역사 교육 분야는 수업시수 부족과 입시위주 교육 등 여러 교육 환경의한계 및 학습지도 방법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학습자와 대중에게 역사적 상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접근법이 필요하다. 「오르페우스의 창」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오르페우스오 에우리디케’ 신화를 가톨릭 영향이 강하게 남아 있는 독일 레겐스부르크를 배경으로 창작되었다. 「오르페우스의 창」은 그리스․로마 신화의‘오르페우스’ 신화 코드를 접목하여 독일 제국 시기부터 1차 세계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오르페우스의 창」저자는 「베르사이유의장미」라는 작품을 통해 일본과 한국 및 세계에 프랑스 혁명을 널리 알린바 있고, 또한 「오르페우스의 창」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오르페우스의창」은 주인공 율리우스가 독일 민족의 신화 『니벨룽겐의 노래』, 비스마르크의 정책, 드레퓌스 사건의 여파, 독일 시민계급과 사회문제, 독일의 산업화와 계급, 독일의 음악과 시민사회 등 1차 대전 전․후로 겪게 되는 독일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역사적 추체험에 대해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전개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날 역사를 탐구하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고, 대중에게 소통되고 있는 만화를 포함한 역사․문화콘텐츠는 역사학자의 검증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역사에 대한 이해를 탐구하고 있다. 필자가 본 논문을 통해 주로 다룬 시대배경은 「오르페우스의 창」전반부로 독일-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한1차대전 전․후의 유럽 사회의 역사 전개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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