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목적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진로적응성, 진로준비행동,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 취업시도에 따른 각 구인의 평균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이를 위하여 경기도 소재 대학생 261명을 대상으로 해당변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진로적응성이 진로준비행동을 예측하고 상기 구인들이 취업스트레스를 예측하며, 이들이 다시 삶의 만족도를 예측하는 구조모형을 분석하였다. 또한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대학생의 취업시도 경험에 따른 상기 구인들의 평균차이를 살펴보았다. 결과 진로적응성은 진로준비행동을 정적으로 예측하였고, 진로준비행동은 취업스트레스를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진로적응성, 진로준비행동, 취업스트레스 모두 삶의 만족도를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한편, 취업시도의 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진로적응성, 진로준비행동, 삶의 만족도에 대한 평균이 취업시도를 하지 않은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결론 진로적응성과 진로준비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학의 진로프로그램 개발 시, 취업스트레스 관리와 삶의 만족도 추구라는 상위 목표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이 연계될 필요가 있다. 또한 취업시도도 진로에 대한 적응적인 특성을 높일 수 있는 학습형태로 여겨질 수 있으며, 이를 촉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탄력성 있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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