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논문은 미디어화 된 도시 공간 속 미디어 파사드영상에 관한 커뮤니케이션 양상 및 인식 변화는 없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디지털 매체 영상이 어떻게 건축 외벽이라는 사물 공간 프레임에 우리의 삶의 모습이 연출, 투사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19세기 산업 도시 풍경을 통해 근본적 시각적 인간임과 스펙터타클화된 도시 군중과 영상 매체와의 관계 그리고 건축외벽과의 융합 등 변모된 인식틀의 변화적 양상의 기술로 출발한다. 특히, 현대 미디어 파사드 영상 사례로 공간 아이덴티티 부여,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의 유형별로 각각 수집, 분류함으로 인해 그에 따른 유형별 구조적 특징과 장소성,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성 관련 내용을 짚어 볼 수 있었다. 결국, 도시와 건축이라는 사물 그리고 인간간의 기술화된 매체성의 프레임 확장성은 펼쳐져 온, 펼쳐진, 펼쳐질 도심 속 미디어 파사드의 시각 문화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고, 무엇보다 매체 기술의 변혁으로 인한 인류의 지각 체계의 패턴은 복합적이고도 공감각적 능력의 재발견,인식 변화의 맥락에서 미디어 파사드 영상 디자이너의 창조적 에너지 발산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의무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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