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학술전자책은 전자형태의 도서라는 점에서 전자책의 일환으로 분류되 기는 하지만, 일반도서와는 달리 특정한 전공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별도의 분야로 해석된다. 이 견해를 바탕으로 본연구는 학술전자책에 관한 출판인들의 평가를 살펴보기 위해 연구를 설계, 학술도서를 주로 출판하는 출판사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응답자들은 학술전자 책의 향후 발전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발견되었다. 둘째, 설문응답자들은 학술전자책의 활성화를 위해 주요 수요처인 대학도서 관, 연구기관 수서담당자들의 인식개선과 도서 내용의 품질 향상, 불법이 용에 대한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셋째, 설문응답자들은 학술전 자책 판매방식과 가격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다수가 동의했 다. 본 연구는 학술전자책을 이용자 관점이 아닌 판매자이자 제공자의 시각에서 내린 평가를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Although academic e-books are classified as e-books in the sense that they are electronic-type books, they are interpreted as separate fields in that they contain specific field workers or expertise, unlike general books. Based on this view, this study designed a study to examine the publishers evaluation of academic e-books, and surveyed publisher executives. First, respondents tended to evaluate the future development potential of academic e-books positively. Second, respondents pointed out that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awareness of the book holders, improve the quality of the book contents, and use illegal pirated books to revitalize academic e-books. Third, many respondents agreed that educational e-book sales methods and price diversity are necessary.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amines the evaluation of academic e-books from the viewpoint of sellers and providers, not from the perspective of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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