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호남지역 병원 6곳의 급식시설 및 부식류 등에 대한 미생물학적 안정성이 평가되어졌다. 조사된 병원급식시설의 공중낙하균 평가에서는 식탁, 조리장 및 냉동고에서 미생물균수가 비교적 높게 측정되어 이러한 시설에 대한 미생물학적 오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됨을 보여주었다. 또한 조리기구 및 용기 표면의 미생물학적 안정성 측정에서는 도마, 칼, 식판 등의 일반세균수는 비교적 높았으나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으며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수준도 일반적인 미생물 오염기준 미만으로 나타나 미생물학적 안정성은 양호하였다. 하지만 이들 급식시설에서 제공되는 부식류에 대한 미생물학적 안정성 평가에서는 대체적으로 가열조리식품의 미생물학적 오염은 기준 미만으로 나타났으나 기준을 초과한 부식에 대해서는 철저한 미생물학적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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