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한국의 전통적인 식육가공품인 양념 불고기에 한약재 물추출물을 첨가함으로서 얻어지는 저장성 및 품질 증진효과를 살펴본 결과, pH는 4℃에서 저장 9일 이후에도 변화가 거의 없이 안정하게 유지되었다. 수분함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한약재 물 추출물을 2% 첨가한 구에서는 가장 안정하게 유지되었다. 양념우육의 전단력은 저장기간 동안 점점 낮아졌는데, 한약재 물 추출물 처리구가무 처리구보다 전단력이 낮게 나타나 식육의 연화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양념우육의 색은 적색도에 있어 한약재 2% 처리구에서 저장 기간 중 큰 변화가 없이 가장 안정하게 유지되었다. TBA값은 저장 9일 이후에 한약재 물 추출물을 첨가한 구에서 매우 낮게 나타났고 증가 비율도 낮았다. 양념우육의 생균수 변화는 무 처리구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해, 한약재 물 추출물을 첨가한 경우 저장 6일까지 10^5 CFU/g으로 안정하게 유지되어 가식기간을 연장시켜 주었다. 관능평가에서 양념우육의 색, 외관, 연도, 탄성, 다즙성, 향, 맛은 전반적으로 한약재 물 추출물 처리구에서 무 처리구보다 더 높은 값을 얻었으며, 양념우육의 저장성과 연도에 있어서 한약재 물 추출을 0.5%에서 1% 첨가했을 때 관능적 특성과 색 등에 관하여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알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양념우육에 한약재물 추출물을 0.5%에서 1% 정도 첨가하는 것이 저장성의 증진 및 연도의 개선, 관능적 특징의 개선 등으로 양념우육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적합한 방법이라 사료된다.
Paper version not known (Free)
Published Version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