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한훤당 김굉필 문학을 통하여 청소년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21세기 한국의 현대사회에서 애국심, 효심, 형제애, 신의 등에 대한 인식은 낯설어진지 오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되면서부터 개인주의적 정서가 더욱 팽배해졌으며 빈부 격차에 따른 사회적 계층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점은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소학』 교육이 당시 사회 문화 분위기와 지식인들의 도덕적 책임의식과 실천의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당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여 다양한 지식인들의 교육적 소통으로서의 『소학』 교육이 사회 전반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주목하였다. 이러한 논의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 밥상머리 교육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와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이다. 다음은 김굉필 문학을 통하여 믿음과 의리에 대한 깨우침과 그 실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굉필은 희천에서의 귀양 생활 중에 조광조를 가르쳤고 순천으로 이배하여서는 신재 최산두를 비롯한 호남의 문인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수하였다. 지역을 넘나들며 인간 삶의 도리를 강조했던 김굉필 문학의 특성과 청소년 밥상머리교육의 상관관계에 주목한 것이다. 김굉필 문학은 교육적 실천과 올곧은 선비 정신으로 사회 문화 가치추구의식을 담고 있다. 이 논의를 통하여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야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간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 도모에 도움이 되는 밥상머리교육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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