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과 기술이전을 위한 국제산학협력에서 조직문화와 국가문화 간의 상호작용 효과

Abstract

본 논문은 조직문화와 국가문화 간의 상호작용이 기술혁신과 기술이전을 위한 국제산학협력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질적 연구를 통해 영국대학과 일본기업들 간의 국제산학협력에 관한 두 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첫 번째 사례는 서로 다른 국가문화에 기반 한 가치가 특정한 조직행위를 형성했을 경우 윤리적 경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오해를 초래하여 협력 당사자 간의 관계를 악화시킨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두 번째 사례는 장기적인 관계와 인적교환프로그램을 통한 협력당사자 간의 심도 깊은 상호작용이 국제산학협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 논문은 실무적 함의와 이 연구의 한계점, 향후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understand how the interplay between organizational and national cultures affects the management of IUICs (International 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devoted to technology innovation and transfer. This study presents two examples of IUIC drawn from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both involving a British university and a Japanese company. The first case illustrates how different organizational practices (organizational culture), which are nested in the national culture (values), raise questions about the role of ethical boundaries in causing misunderstandings and the deterioration of UIC relationships. The second case demonstrates how long-term relationships and extensive interpersonal interactions can play a positive role in IUIC. Practical implications,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and further studies have been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