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거주 성인에서 뇌졸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228,452명 중 결측 값을 제거한 225,003명(98.5%)이 본 연구의 분석에 포함되었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성별, 나이, 지역, 소득, 혼인상 태로 설정하였고, 동반질환은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이상고지혈증, 심근경색, 관절염이 선택되었다. 건강관련 삶 의 질은 EuroQol-5 Dimension로 평가되었고 하위영역인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의 수 준을 확인하였다. 종속변수는 뇌졸중 여부, 독립변수는 위에 서술한 16개 변수였다. 통계분석은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수에서는 남성일수록, 나이가 증가할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뇌졸중을 높게 예측하였다. 동반질환 여부에서, 고혈압, 당뇨, 이상고지혈증, 심근경색이 있을수록 뇌졸중을 높게 예측하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 하위영역에서 뇌졸중을 예측하는 영역은 자기관리, 일상활동, 운동능력, 불안/우울 순서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성인의 자조관리와 일상생활 능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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