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2021년 대중문화와 빅데이터 뉴스 연관어에 나타나는 다섯 가지 담론 분석을 통해 바르트의 신화, 이데올로기를 연구하고자 했다. 연구결과로 첫째, 로블록스는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기호로서 현실에서 가상세계로의 문화소비 지형을 바꾸고 있으며,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는 이상적 사회를 제시하고 있다. 둘째, 코로나 백신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부작용과 사망자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정부의 리스크 관리와 신뢰성이 제시되고 있다. 셋째, 오징어 게임 신화는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지만 숨은 이데올로기는 저항과 평등이라는 가치로 나타고 있다. 넷째, 테슬라 주가의 신화는 천슬라 주식 성공담으로 나타난다. 이는 현실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대안 투자로서 자본시장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되어 있다. 다섯째, 김선호는 사생활 침해와 알권리에 대한 담론을 만들어내고, 젠더 갈등, 연예인 소비에 대한 성찰과 미디어 리터러시 중요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과 실무자들에게 바르트의 기호학이 대중문화를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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