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2020년 전 세계를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은 전례 없는 공중 보건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 같은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세계적 협력의 범위와 깊이가 여느 때보다 빠르게 추진되어 거대한 경제 및 사회적 효익을 창출하였다. 이는 서로 다른 문화 간의 협력만이 인류사회의 진보를 추진할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해주었다. 또한, 범세계적인 전염병에 대항하면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만 서로 다른 문화 간의 효과적인 대화를 실현할 것인가 하는것은 여전히 미래 발전의 관전 포인트이자 어려운 난제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근대 이래, 주변 지역의 민족들이 끊임없이 중국동북지역에 유입하고 정착함에 따라 현지에 새롭고 다양한 민족문화를 가져다 주었다. 이런 외래문화들은 궁극적으로 동북 본토 문화와 함께 오늘날의 동북지역문화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되었다. 이렇게 형성된 다원 일체의 문화 구도는 동북지역이 주변 지역과의 활발한 경제 및 문화의 협력과 교류를 실현하는데 튼튼한 기반을 다져주었다. 이 글은 동북지역의 다문화 형성 과정과 문화표현의 형태를 회고하면서, 세계화 배경하에 동북지역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규명함과 동시에 각기 다른 문화의 콜라주 과정에서 동북문화의 재창조를 추진하였음을 입증하였다. 분석을 통해 동북지역의 다양성 문화의 발전은 지역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원동력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동북의 진흥, 민족변경지역의 발전과 안정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帶⼀路’ 제안의 실행에도 가능성을 제공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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