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노인복지관의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향후 감염병 발생시 노인복지관 서비스 제공에 관한 정책적 제언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본 연구목적은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주관적 인식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Q방법론을 활용하여 노인복지관 종사자 24명을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코로나19에 대한 노인복지관 종사자의 인식유형은 세 가지로 나타났다. 1유형은 ‘비대면서비스 확충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처한 상황에 맞추어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인식하였다. 2유형은 ‘전문인력 확충형’으로 복지관 내 상주하는 의료인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며, 코로나로 인해 소독·방역·사무 등의 업무가 과중되었다고 인식하였다. 3유형은 ‘복지서비스 확충형’으로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위험에 처하는 취약계층 증가 등이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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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a callMore From: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the Scientific Study of Subjectivity: Q Methodology and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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