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사회구조나 체제의 변화는 개인에게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관에 순응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며 한편으로는 사회의 역기능을 초래하는 우려가 있다. 최근, 한국과 일본의 저출산 고령사회가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는 성인사회 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 및 청소년 폭력문제에 대해서는 가정과 학교 및 사회요인으로 보고 되고 있다. 가정에서의 자녀양육문제는 1970년까지 어머니에 초점이 맞추어진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이후 아버지 자녀양육참여 관심이 높아졌다. 본 연구는 최근 한국과 일본의 아버지 자녀양육에 주목하여 양국 정부에 의해 추진된 아버지 육아휴직을 위한 제도개혁의 배경과 그러한 개혁을 통해 실현되고 있는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비교학적인 시점의 연구는 오늘날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아버지의 적극적 양육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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