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이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및 기타 소재의 대학교의 학생 381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분석을 위해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빈도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 및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와 우울은 대학생의 신체화 증상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는 우울과 신체화 증상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부정 정서강도는 우울과 신체화 증상 간의 관계에 대하여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우울이 신체화 증상을 다루는데 도움을 위한 가능성과 연구의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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